경제민주화 기획강좌 2-3강 진행했습니다.
5월 30일(수)과 6월7일(목)에는 경제민주화 2~3강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2강에서는 “재벌은 어떻게 한국사회를 집어삼키나?”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재벌이 한국사회에 대한 지배력은 높지만, 이것이 재벌들의 개인적 이익으로만 이어질뿐, 사회구성원들에게 제대로 분배되지 않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재벌이 언론과 정치권을 장악하고 있는 사실을 얘기했습니다. 한국의 주류 언론은 재벌들과 가족으로 엮여있었고, 언론의 왜곡,편파보도는 한국사회의 여론을 장악할 정도로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주일 뒤 경제민주화 3강에서는 “재벌 중심의 한국경제, 경제민주화가 갈길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세부적인 정책을 통해서 다양한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노동자,민중이 주인이 되는 경제체제가 실현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들이 필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분배와 사회복지의 요구가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민주화가 이후 선거때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것입니다. 5,6월 소식지에도 경제민주화 글이 실려 있으니 한번씩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십시일반 창립3주년 생일파티 진행했습니다.
6월10일(일) 4시에는 십시일반 창립3주년 생일파티를 진행했습니다. 2009년 6월 10일 “경제적 가치를 넘어 평등과 협동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인들의 새로배움터”라는 슬로건으로 센터가 창립한 지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이 날은 , 약 10명의 회원들이 모여 앞으로의 센터가 좀 더 진전될수 있도록 앞으로의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회원들끼리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외에도 법인화 과정에 대한 진행경과를 들었습니다. 센터에서 저녁을 함께 나눠먹으며 얘기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3년, 더욱더 발전하는 교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6.16 희망과 연대의 날 쌍용차문제해결을 위한
[함께 걷자! 함께 살자! 함께 웃자!] 에 참여했습니다.
6월16일(토)에는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 정리해고-비정규직없는세상 / 희망버스 사법탄압 중단”을 주제로 한 “함께 걷기”와 밤새도록 볼 수 있는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교육센터에서도 6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우리사회의 무차별적인 정리해고의 문제에 대해서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덤으로 쌍용차 아이들의 공연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쌍용차 아이들의 공연은 참가한 모두들에게 힘이 되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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