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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도르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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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협동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인들의 새로배움터
 
톱아보는 이달의 늬우스(12년 7월)
 작성자 : 십시일반
작성일 : 2012-08-15     조회 : 760  

MB 패밀리, 비리로 줄줄이 구속
전과 14범인 대통령의 패밀리는 역시 뭐가 달라도 달라. 멘토 최시중, 혈육 상득이 형이 먼저 뇌물수수죄로 구속. 곧이어 mb를 십 수 년 모셨다는 청와대 비서관들도 저축은행 비리로 구속.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아니죠. ‘(뇌물) 먹는 데는 순서 없다’. 단 감옥 갈 때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여야 대선후보 당내 경선 스타트
‘내가 꿈꾸는 나라’, ‘저녁이 있는 삶’, ‘평등한 국가, 내게 힘이 되는 나라’, ‘사람이 먼저다’, ‘마음껏 대한민국’, ‘빚 없는 사회’. 새누리당과 민주당 대선후보 출마자들이 던진 슬로건들. 말만 들어도 행복이 징허게 묻어날 것 같은 나라가 될 듯한데... 뭐가 거짓말이고 뭐가 진심인지 가리는 건, 이제 우리 몫?

 
 박근혜 ‘5.16은 쿠데타 아닌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5.16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누가 박정희에게 총칼 들고 민주 헌정을 유린하라고 협박했는가보다. 모두가 아는 것을 혼자 모른 척 하는 그녀는 진정 효녀이지만, 민주 시민에게 필요한 대통령은 아닌 듯. 혹시 전두환도 자서전에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쓰는거 아냐? 정형돈이 띄웁니다 “이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야”
 
 
안철수 신간도서, 3일 만에 12만부 팔려
안철수 원장이 한국 사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은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펴냈는데, 3일 만에 12만부나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고. 천 번 생각하는 것보다 한번 실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건 당연한 일, 재산기부를 뛰어넘는 안철수의 정치 실천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나...
 
 
DTI 규제 완화로 부동산 폭탄 돌리기 시작!
정부가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명분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일부 완화키로 결정. 한국이 가계부채 위기라고 OECD도 경고하는데, 정부는 귓구멍이 막힌 듯.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집 사려고 돈 빌린 게 아니라, 경제 위기로 생활비 쓰려고 돈 빌린 거라고요. 가계부실과 금융부실에 부동산 폭탄까지 쏟아 붓는구먼...
 
 
  한국 조세 피난 세계 3위
영국의 한 NGO 발표에 따르면, 1970년대부터 201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해외 조세 피난처로 옮겨진 자산은 총 7790억 달러(약 27조8000억 원)에 이른다고. 중국(1조1890억 달러), 러시아(7980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의 쾌거ㅜㅜ. 이래서 있는 놈들이 경제민주화를 죽어라 싫어하는구먼. 돈은 한국서 벌고, 쓰는 건 외국서 쓰면 좋냐? 제발 돌아오지 마라...
 
 
 미국 또 총기 난사
배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미국 상영관에서 악당 조커를 흉내 낸 모방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5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툭하면 총기 사건 벌어지는 미국의 총기 사망자는 매일 95명씩, 한해에 3만5000명에 이른다고. 웬만하면 총기규제 할 법도 하구만... 전미총기협회의 로비가 센 건지, 사냥꾼이 많은 건지... 참 딱하다.
 
 
MBC 노동조합 파업 중단, 복귀해 투쟁
8월에 사장 교체키로 한 여야 합의 믿고, MBC 조합원들 파업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 그런데 곧 떠날 사람인 김재철 사장이 보복성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거 너 죽고 나 죽자냐? 아님 다음 낙하산 사장을 지키려는 꼼수냐?
 
 
 인천 지자체 빚더미
인천시가 빚더미에 앉아 깡통 찰 위기라고? 아시안게임 준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영종·청라·송도 등 개발 사업 등으로 돈을 펑펑 썼는데,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 재정은 최악의 상황이 돼버렸군. 중앙정부가 지원 안 해주면 아시안게임도 반납하고, 2호선 개통도 연기하겠다구... 근데 인천을 수렁에 빠트린 안상수 전 시장은, 이제 한국을 통째로 말아드시겠다구 새누리당 대선 후보 출마?
 
 
아동, 여성 상대로 한 흉악 범죄 잇따라
제주 올레길을 걷던 여성관광객이 살해를 당하고, 통영의 초등학생은 동네 아저씨에 의해 납치돼 살해되는 사건이 연이어 터졌다. 작년에는 아동성폭력 사건이 하루 평균 2.23명꼴로 일어났고. 대선 후보님들, 사건 날 때만 호들갑 떨지 말고,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 어떻게 안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