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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8월 지리산 등반공지입니다
 작성자 : 나어때!
작성일 : 2010-08-04     조회 : 3,325  

[파죽지세] 8월 지리산 등반공지입니다
 
8월 지리산 등반을 준비 중입니다.
같이 함께 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일시 8월 27 일 ~ 29 일 (26일 밤 11시28분 기차로 출발하여 27일 03시45분  도착)
Approximately 2박 4일
 
모이는 장소 8월 26일 PM10시 30분 영등포역
 
코스(추후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구례구역(버스로 이동) ⇒ 노고단 ⇒ 임걸령 ⇒ 삼도봉 ⇒ 토끼봉 ⇒ 연하천 ⇒ 형제봉 ⇒ 벽소령 ⇒ 칠선봉 ⇒ 영신봉 ⇒ 촛대봉 ⇒ 장터목 ⇒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 매표소 ⇒남원역(버스로 이동)
 
취침장소(예정)
27일 ⇒ 연하천 대피소
28일 ⇒ 장터목 산장
 
회비





1인당 비용 산출(예정)


영등포 역 → 구례 역

21500

21500원


남원 역 → 영등포 역

19200

19200원


대피소(2일)
(사용료 8000 이불 2000)

10000*2

20000원


구례역 → 노고단 And
백문동 대피소 → 남원 역 버스요금

각 대략 2000

4000원


식대(27일 아침 및 기타 식비)

20000

20000원


84700원(예정임. 추가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파죽지세] 등산에 참여하실 분들은 등반하기 전 대피소 예약관계로 인원파악을 해야하니 댓글로 참여의사를 알려주세요 (보름 전 예약이기(12일 Am10)에 11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세요)
구례역으로 가는 기차는 12일날 참여자 수에 맞게 예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상경하는 것은 하산시간이 일정치 않아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코스설명(추후 변경 될 수 있습니다)
1. 노고단
⇒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백두대간에 속한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
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경치보다 울창한 임상(林相)과 웅대한 산용(山容)의 경치가 훌륭하고, 정상부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 서쪽 계곡에는 화엄사(華嚴寺)가 있는데, 경내에 각황전(覺皇殿)을 비롯하여 국보·보물로 지정된 전각(殿閣)·석등(石燈)·석탑 등이 많다
 
 
2. 임걸령
 
  지리산 노고단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중간 지점에 있는 고개로, 높이 1,320m이다. 고령(高嶺)임에도 불구하고 우뚝 솟은 반야봉이 북풍을 막아주고, 노고단 쪽 능선이 동남풍을 막아주어 아늑하고 조용한 천혜의 요지가 되었다. 임걸령에서 노고단은 3.2㎞, 반야봉은 2.3㎞, 뱀사골대피소는 3.3㎞, 피아골대피소는 2㎞ 떨어져 있다.
 
  옛날에 임걸(林傑) 또는 임걸년(林傑年)이라는 이름의 의적이 은거하던 곳이어서 임걸령(林傑嶺)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샘에서는 언제나 차가운 물이 솟으며, 물맛 또한 좋기로 유명하다.
 
3. 토끼봉

 
 
 

 
 
  지리산 주능선의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 1,534m이다. 반야봉을 기점으로 24방위의 정동(正東)에 해당되는 묘방(卯方)에 있다 하여 토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상 부근에 초원지대와 구상나무 상록수림지대가 형성되어 있고, 진달래 관목지대가 펼쳐져 5월 초순부터는 진달래 군락으로 장관을 이룬다. 화개재에서 토끼봉으로 오르는 급경사의 험난한 등산로에는 구상나무와 전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다.
 
4. 형제봉

  높이 1,115m의 지리산 자락 가장 남쪽에 있는 최고봉이다.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깊은 형제와 모습이 비슷하여 형제봉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정상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매년 5월에는 철쭉제를 개최한다.
형제봉 등산로 주변에는 통천문, 신선대, 봉수대, 고소성 군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고소성 군립공원에서 내려다보면 《토지》의 주 무대인 평사리 들이 한눈에 보인다. 또한 악양팔경(岳陽八景)이라는 악양의 주요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5. 벽소령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약 45㎞에 이르는 지리산 종주 등산코스의 중간 지점에 해당되는 고개로, 높이 1,350m이다. 옛날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과 하동군 화개면을 이어주던 교통로였다.
 
  벽소령을 기점으로 서쪽으로는 형제봉~명선봉~토끼봉~삼도봉~임걸령~노고단이, 동쪽으로는 덕평봉~영신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 등의 지리산 주봉우리가 이어진다.
 
  벽소령의 달 풍경은 지리산 10경 중 제4경으로 꼽히는데 겹겹이 쌓인 산 위로 떠오르는 달빛이 희다 못해 푸른빛을 띤다 하여 "벽소한월(碧宵寒月)"이라 한다.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가 있다.
 
 
6. 칠선봉 & 영신봉
 
 
 
7. 촛대봉
 

  지리산의 최대 고원지대인 세석평전 동쪽에 솟아 있는 봉우리로, 높이 1,703.7m이다. 봉우리 모양이 마치 촛농이 흘러내린 듯하여 촛대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8. 장터목산장
 

 
9. 천왕봉
 
  해발고도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다.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정상에는 1982년에 경상남도가 세운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서 있다. 함양 방면으로는 칠선계곡을 이루고, 산청 방면으로는 통신골·천왕골(상봉골)을 이루어 중산리계곡으로 이어진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은 항상 구름에 싸여 있어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이곳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이며, 지리산 8경 가운데 제1경이 천왕일 출일 만큼 해돋이가 아름답다. 정상에 1칸 크기의 돌담벽이 있고, 그 안의 너와집 사당에 성모상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빨치산에 의해 파손된 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정상 아래에는 큰 바위 틈새에서 샘물이 솟아나오는 천왕샘이 있다.
 
  정상에 오르려면 동쪽으로 개천문(개선문), 남서쪽으로 통천문을 거쳐야 하며, 이 외에 칠선계곡을 지나는 날카로운 비탈길과 대원사에서 중봉을 거쳐 오르는 험난한 길 등이 있다. 법계사를 지난 뒤에 나오는 개천문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으로, 지금은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다.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이다. 통천문은 천연 암굴로 사다리를 타야 지날 수 있는데,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고 선인(신선)들도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