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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주한 선생님이 신간 "위험한 역사시간"을 출간하셨습니다.
 작성자 : 십시일반
작성일 : 2015-09-07     조회 : 3,117  


위험한역사시간1.jpg


십시일반에서 역사 강좌를 여러 차례 해주셨던 이주한 선생님께서
서적 "위험한 역사 시간"을 지난 주에 새롭게 발간하셨습니다.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통렬하게 비판하셨습니다.


[책소개] 위험한 역사 시간

21세기 한국사 교과서에 조선총독부의 그림자가 스멀거린다면 믿겠는가?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역사 공부 열풍이 거센 지금,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는 얼마나 우리 역사를 충실하게 서술하고 있을까? <위험한 역사 시간>은 이런 의문의 결과물이다. 현재 중고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국.검정 역사 교과서를 일일이 비교 분석한 지은이는 곳곳에서 조선총독부사관의 '유령'을 발견한다.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부정적으로 서술되어 있는 것은 물론, 한사군은 한반도에 있었다고 못 박고 우리 민족의 활동 범위는 '한반도'로만 국한해버리는 등, 한국사가 아니라 '중국사''일본사'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왜곡과 폄훼가 심각한 상태였던 것이다. 또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우리의 자랑스러운 사서보다 일본과 중국의 사서를 신봉하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점도 발견되었다.

 

<위험한 역사 시간>은 고대사에 중점을 두고 역사의 시간과 공간으로 나누어 현행 국검정 역사 교과서를 최초로 낱낱이 해부한 책이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지은이들이 쓴 역사서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하여 그들의 사관까지 폭넓게 비판한다.

[위험한 역사 시간]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 어느 노학자의 마지막 소원

 

1. 역사를 보는 눈이 위험하다

1.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사실인가

사라진 한국문명

선사시대는 역사시대가 아닌가

도구냐, 인간이냐

어느 곳이나 독창적인 역사가 있었다

문명과 국가는 청동기시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2. 우리 역사의 뿌리는 어디로 사라졌나

날아간 2,000

우리 역사에 대한 선입관이 문제다

역사 교과서의 비극

고조선, 신화냐 역사냐

고조선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신화인가

랑케도 울고 갈 일본사학계의 진실

3. 우리 역사는 언제 시작하는가

위만의 집권이라는 제목의 비밀

평양 vs 요동, 위만국은 어디에

한국사에 한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