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서 천연세제를 만들었어요!!
쌀뜨물로 만드는 EM발효제-
먼저 간단하게 PPT자료로 EM효소가 왜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등에 대해 알아 봤구요,
그담에 세제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당~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놨으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실 회원들은 참고하세요^^
 

 
 
먼저 준비할 것은 EM원액과 당밀(설탕물로 대체가능해요~) 입니다.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어요. 이번에 센터에서는 고원비엔에프(http://www.emlife.co.kr/)에서
인터넷주문을 했답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원액이구요. 1리터에 4000원이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당밀이구요. 1리터에 2000원이랍니다.
요렇게 한 병씩만 사면,
쌀뜨물만 있다면 페트평 100병 정도의 세제를 만들어 쓸 수 있으니,
시중에 파는 세제에 비해서도 경제적이죠?
 

 
요렇게 쌀뜨물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병의 5분의 4정도만 채워주세요. 원액과 당밀을 넣을 공간이 필요하니까요~
 
 
 
 
당밀과 원액을 넣어주세요.
중요한!!! 원액과 당밀의 적정량을 알려 드릴께요.
쉽게, 소주컵을 준비해주세요!
만약 큰페트병에 쌀뜨물을 준비하셨다면 당밀과 원액을 소주컵 반컵분의 양을 넣으시면 됩니다.
당밀은 끈적거리기 때문에 약간의 쌀뜨물을 부어 녹인다음 넣어주세요!
큰 페트병이 1.8리터니까 그보다 작은 병에 세제를 만드실 때는 원액과 당밀도 더 적게 넣으시면 되겠죠?
 
 
 
 
깔때기를 준비하시면 더욱 깔끔하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완성된 발효액은 발효기간을 고려할 수 있도록 날짜를 적어두면 좋겠죠?
 

 
쨔잔~~ 완성된 EM쌀뜨물 발효액입니다.
당장 사용할 순 없구요, 일주일정도 발효기간이 필요합니다.
25도~35도 정도의 따뜻한 곳에서 두면 됩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야한다니, 만약 햇빛이 드는 곳에 두시게 된다면 검은봉지 등으로 싸주시는게 좋겠죠?
 
어떠세요? 천연세제 만드는 과정이 어렵진 않죠?
물론 마트에서 사서 쓰는 것보다야 손이 좀 더 가기도 하고, 조금은 귀찮기도 하지만
이렇게 조금만 움직이면 환경도 살릴 수 있고, 우리 몸에도 좋다는데.
한 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생태적 삶은 일상의 실천으로 부터..."
 
발효액 사용후기는 조만간 다시 올릴께요!!
 
덧.
만약에 한 병정도 체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샘플을 드릴 수 있으니, 댓글을 달거나 센터로 연락주세요^^
좋은 건 서로 나누는게 미덕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