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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협동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인들의 새로배움터
 
찬바람이 부니...
 작성자 : 어어부
작성일 : 2010-09-30     조회 : 1,589  

추석이 지나고 찬바람이 부니까
갑자기 뭔가 싱숭생숭해집니다.
 
누가 "너 가을타냐?"라고 물었는데
20살 훌쩍 넘어서 가을탄다 그러면
아무래도 챙피해서 절대 아니라고 했어요.
 
솔직히 중고등학교 때를 돌이켜봐도
가을이 오고 겨울이 다가올수록
감정의 소비가 심해지고
거칠어졌던 것 같습니다.
 
저 건들지 말란 얘기가 아니고...
수양을 하며 정신을 다잡을 때란 얘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10월10일(일) 계양산이
저에게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파죽지세"에서 가는 등산이니
여기 회원분들도 많이들 함께하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산을 듣고 하늘을 읊으며
가을을 나도록 하지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