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죠? 12월 4일 토요일. 센터 등산소모임 "파죽지세"가 올해의 마지막 산행을 완료했습니다. 계양산으로 시작한 산행을 계양산에서 마무리한 셈이지요. 이번엔 코스를 좀 길게 잡고 올랐습니다. 계양산 둘레길을 따라 마을길을 지나쳐 솔밭에서 도시락을 묵고 날씨가 흐려 옅은해가 보이는 능선을 오른것이죠. 청록을 잃은 겨울의 빈가지라 할지라도 산에 있기에 운치가 있더군요. 이 운치를 함께한 분들이 많지 않기에 좀 아쉬웠어요 ㅎㅎ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한 번이라도 함께 산을 오르셨던분, 가고싶었으나 어색함이나 바쁨 등의 이유로 쉽사리 함께 못하셨던 분. 어떤 회원님이라도 좋습니다. 파죽지세의 문제는 무엇이였다 라든지, 혹은 ㅇㅇ을 했으면 더 좋았겠다 라든지, 간단하게나마 평가? 충고? 조언? 질책?등을 댓글로라도 해주시길 바래요. 그렇다면 올해의 파죽시세를 돌이켜보고 앞으로를 고민하는데 있어 더욱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아, 그리고 12월11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센터 송년문화제 있습니다! "건배~"라는 함성만 남는 송년회가 아니라 음악과 시와 나눔으로 따뜻해지는 송년회가 되길바랍니다. 그때 많이들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