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여행을 양평으로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의 여행 특징은 어디를 여행하든 근처 맛집은 인터넷을 찾아서 꼭 가보는 식이라 비록 1박2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2군데 맛집 찾아내서 가봤는데 둘다 괜찮더군요.
 
 그중 한군데는 용문사 먹자골목에 있는 "중앙식당" 입니다.
 
용문사는 1200년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있는 절로 유명하고, 올라가는 길에 계곡이 같이 있고, 임산부인 저도 가볍게 오를수 있을정도로 괜찮은 절입니다. 양평으로 여행가실일이 있으면 꼭 들려보세요. 입구에 아주 넓게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간단한 놀이기구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용문사 입구에 가면 먹자골목이 있는데 이중 제2주차장 입구 근처에 있는 "중앙식당"이 유명하다고해서 가봤습니다.
주 메뉴는 "더덕산채 정식"인데 저희는 6명이라서 "더덕산채정식, 황태산채정식, 제육산채정식"으로 골고루 시켜먹었는데 다 맛있고, 특히 함께 나ㅏ오는 산나물들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산재정식 8,000                더덕산채정식 : 10.000          황태산채정식 : 12.000원  제육산채정식: 12.000 

돌솥비빔밥 7,000            더덕막걸리: 5.000원 

제육산채백반 10,000

더덕불고기백반 14,000

감자부침 5,000

도토리묵 6,000

 음식이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맛있어요. 나이드신 시부모님,  젊은 우리, 그리고 6살 조카까지 아주 맛있게 잘먹었어요.
  참고로 황태산채정식은 맛있으나 양이 너무 적으므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