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적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선물을 받으려고 괜히 눈에 보이는 착한 일들을 한 기억이 떠오릅니다.그런데 나쁜 짓을 하면 선물을 못 받을 뿐이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지요. 하지만 가끔은 나쁜짓을 하는 아이들에게도선물이 주어진답니다~ 단 "선물"이라고 쓰고 "처벌"이라고 읽는다죠?ㅋㅋ 최근 인하 큰유치원에서는 유치원답게 유치한 일이 있었답니다.사건의 시작은... 일찍 입학했다고 동생들을 꼬집고, 굴리고, 맴매하는 아이들이 있었다는 거죠.꼬집혀서 멍이든 아이들 중 하나가 다른반 용감한 아이에게 자기의 사정을 이야기 했답니다.그 용감한 아이는 모두가 보는 게시판에다가 "이러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이 있는데 더 있으면 제보바람"이라고 메모를 붙혔고 며칠 후 다양한 이야기들을 맞은 아이들로부터 듣게 되었어요. 그 중 한 아이와 나눈 연예반 이야기를 게시판에 올렸는데 다른반 아이들이 엄청 화가 난거에요. 매일 연예반 아이들에게 부끄럽다고 놀려댔었죠. 연예반 아이들은 당황했답니다. 걔들은 "이거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라고 주장했어요.자기들은 잘 지내고 있다는 거죠. 우리는 꼬집은게 아니고 어루만져 주었고, 빠따질을 한게 아니고 안마를 해주었는데 왜 이렇게 말하냐는 거냐고요. 이렇게 발뺌을 하자 연예반에서 다른반으로 옮기기 전에 좀 맞았던 아이가 나타나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꼬질러 주었지요. 연예반 애들은 더욱 당황했어요.그러던 중에 유치원에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어요.<용감한 아이는 사실 이러이러한 아이래요~바보말 믿지 마세요~> 라고 적힌 메모지가 유치원 곳곳에서 발견 되었답니다. 용감한 아이는 참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결국 메모지를 붙인 애들을 찾아서 사과를 받았다네요.그리고 나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그 선물이 정말 전달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네요^^ 인하 큰유치원을 유치하게 만든 사건을 보니 어떠신가요? 문제를 문제로 보지 못하는 아이들과 문제를 말하는 아이를 비난하는 분위기. 굳이 인하 큰유치원만의 이야기는 아닌듯 싶어 씁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모두 용감한 아이가 되어 볼까요?ㅋ* 표현에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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