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모임에서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읽고 와서, 소감을 얘기하며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총 4명의 회원이 참석해주셨습니다.(참석자들 모두 끝까지 못 읽었다는 ㅜㅜ) 모임에서 이야기 나눈것들을 밑에 간략히 정리했니다. ------------------------------------------------------------------------------------------------------------------ - 라다크의 전통은 일처다부제 사회였다고 합니다. 결혼제도는 사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형사취수제, 일부다처제, 일부일처제등.. 여러가지 결혼풍습은 나름의 목적을 갖고 태어납니다. 지금의 일부일처제는 산업화시대의 남성의 노동력의 재생산에 초점을 맞춘 결혼제도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라다크에서는 다섯살정도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아기를 돌보는 경험을 시작합니다. 그에 반해 여성에 편중되어 있는 우리사회의 돌봄을 돌아보며 얘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돌봄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이 한층 강화되는 과정이며, 이것의 의 중요성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개인에게만 편중된 지금의 육아현실에 대해, 사회적 돌봄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라다크인들은 오랫동안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왔고, 협력과 더불어사는 삶의 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삶의 태도는 관광지가 유치되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살수있는 “돈”이 출현하고,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가지기 위해 물질욕구에 충실하게 되면서 공동체와 협력이 사라지는 과정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과거사회에서는 계모임 , 동네중심으로서의 슈퍼 등 공동체의 공간과 협력의 공간이 많이 존재했지만, 오늘날은 거의 상실되었습니다. 라다크의 변화는 지역공동체가 상실되며 협동이 사라진 우리의 현실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 아랫마을 사람이 마실 개울물에서 빨래를 한다고 말리는 일라다크소녀는 사회변화에 따라 어느샌가 그런생각을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경제개발 10위권이지만, 자살률은 1위인 한국에서 되새겨보아야 할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외 노인,여성,결혼,협동,라다크의 이후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 [책으로 보는 세상]은 매월1회 교육센터에서 진행합니다. 4월의 책은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4월초 문자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책보세] 특히 이런분들에게 참여 권유합니다. - 반복되는 일상, 삶의 재미가 없는 사람 - 자신의 삶을 한번 되돌아 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사람 - 지식의 빈곤에 허덕이며 지식을 갈구하는 사람 그럼 4월에 [책보세]모임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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