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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봄소풍답사 기행기~♬
 작성자 : 어어부
작성일 : 2010-03-22     조회 : 2,074  

4월24일 꽃향기를 맡기위한 봄소풍의 풍성함을 위해
등산모임 [파죽지세]팀장 광수형과 함께 성주산~소래산~인천대공원 코스로 답사를 다녀왔어요
초행길이었지만, 일요일을 보람차게 만든 훌륭한 발걸음이었습니다.
그러니, 먼저 다녀온 자랑 좀 해 볼게요 ^^;
 
계획한 코스는,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 조금넘어서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는 마음 편한 코스이기도 하고,
비록 산이지만, 낮으면서도 지루하지않고, 산길 자체가 평탄해서
꼬마 아이들과 같이 와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교통편도 갈때나 올때나 편해서 좋았어요.
갈 때는 부천역에서 걸으면 되고, 올 때는 인천대공원에서 8번이나 22번 버스를 타고 오면
금방 송내역 등의 지하철 역도 나오거든요.
 
암튼, 부천역을 내리면서 답사는 시작됩니다!!!
 
 
부천역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으면 돈잘버는 듯한 설렁탕집이 나옵니다. 이집을 끼고 쭉~ 꺾어들어가면!
 
 
부천선무정(활쏘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을 통해 지나가면 바로 성주산이 나와요!
성주산 입산 직전의 늠름한 강광수 팀장님이 보이네요^^
 
 
성주산 등정 중. 좀 더 따스해지면, 이 작은 산도 울창해질 듯 하네요!
저~기 가고있는 부지런한 발걸음의 강광수 팀장님이 보이네요^^
 
 
성주산 하우고개를 지나 내려오면 소래산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가 맞이합니다!
오른쪽에 설레는 발걸음의 강광수 팀장님이 보이네요^^
 
 
쉬어가는 숲입니다. 오른쪽에 주머니에 손넣고 있는 강광수 팀장님이 보이시죠?
그가 눈빛을 보내는 곳으로 가면, 손붙잡고 담소 나누기 좋은 산길이 계속 나옵니다.
 
 
거의 다왔습니다. 이제 10분정도 내려가면 인천대공원이 나옵니다.
 
 
맑은 공기 속에, 산을 오르내리니, 식욕이 너무 돌아서 그만..!
인천대공원 들어가기 전에 보리밥과 파전을 안주삼아 동동주로 정을 나눴습니다.
 
 
아직 싸늘했지만, 완연한 봄이 오면 인천대공원의 화려함을 기대할 수 있다는 확신을 했어요.
서로 밝은 미래를 이야기 하며 공원을 거닐었습니다. 식물원도 가보구요.
식물원 옆에 잘 꾸며놓은 꽃밭이 있는데, 거기서 커피한잔 진하게 하며 다가오는 봄소풍을 기약했습니다.
답사를 마치고 귀엽고 활기찬 모습의 강광수 팀장님이 V를 그리고 있네요^^
 
그럼, 4월 24일(토). 훈훈한 봄소풍을 기약하며...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