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월간 도르라미

HOME > 자료실 > 월간 도르라미

평등과 협동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인들의 새로배움터
 
센터에서 무슨일이 있었을까? (12년 7월)
 작성자 : 십시일반
작성일 : 2012-08-15     조회 : 764  


 
지방자치 기획강좌를 진행했습니다.
7월 11일(수)과 7월 18일(수)에는 지방자치 1~2강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1강은 “분권과 지방자치, 새로운 민주주의를 위해”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2강은 “주민들의 참여로 만드는 삶과 정치”라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다시 되짚어보고 내 삶 속에서 민주주의는 얼마나 뿌리내려있는지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투표행위(혹은 절차적인 행위)에만 갇혀 있음을 지적했고, 이런 민주주의의 부재함이 결국 IMF나 FTA등으로 나타나며 민중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연장선상에서 대의제의 한계에 대해서도 짚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여년간 지방자치제를 시행했지만, 중앙정부의 과도한 예산집중으로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종속되어갈 수밖에 없는 현상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북유럽의 국가들은 지방정부의 투표율이 오히려 높았고, 지방정부의 발전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적인 연관이 크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의 발전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그렇게 되어야만 더 나은 사회가 될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동양육시설 “향진원”으로 자원봉사활동 진행했습니다.
6월 30일에는 “향진원” 7세 아동들과 숭의동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도서관에서 이런저런 책을 함께 읽었고, 밖으로 나와서는 중식당에 가서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책보다는 역시나 짜장면이었습니다. ^^ 더운 날씨라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은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회원은 함께 해주세요~